홍콩의 금융 규제 기관인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슐리 앨더 총재는 11월 6일 홍콩내 핀테크 행사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해 명확해진 규정새 규정은 암호화폐거래소가 커스터디와 규정준수(compliance), 특히 고객 신원확인(KYC) 및 돈세탁 방지 규정(ALM)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운영자는 인가 받은 법인에 적용되는 KYC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각 고객의 신원과 각 고객의 재무 상황, 투자 경험 및 투자 목표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게다가 암호화폐거래소는 "전문 투자자들"에게만 상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SFC에 매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각 거래소에는 독립 감사인이 있어야 하며 기존 상품을 변경하거나 신상품을 제공하려 할 때는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