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6일 (로이터) - 달러/원 26일 마감 현황:
** 미-중 무역 전쟁 격화 우려에 달러/원도 큰 폭 상승
** 역내 위안 가치는 11년래 최저치, 역외 위안 가치는 2010년 역외 시장이 개설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위안화 약세 재개에 따른 불안 반영
** 다만 중국인민은행 위안 고시 이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추가 약세가 제한되자 달러/원 상승 압력도 둔화
** 기재부 1차관, 환율 쏠림에 단호한 대처 의지를 밝히면서 원화가 위안화 움직임 따라 변동성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는 등 당국 개입 경계도 작용
**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지속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아시아 시간대 3년래 최저치로 하락
** 달러/원 1217.8원에 마감 (직전 종가 1210.6원 대비 7.2원 상승, 원화 0.59% 절하)
** 달러/원 직전 종가 대비 7.9원 높은 1218.5원에 개장한 뒤 1220.8원~1215.5원 범위에서 거래
** 다음 영업일 달러/원 매매기준율: 1218.20
** 달러/원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KFTC17 56.43억달러, 한국자금중개 KMB17 2.99억달러
** 달러/원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2.1원 상승 (원화 8.38% 절하, MSCI신흥국통화지수 .MIEM00000CUS 는 현재까지 1.42% 하락)
** 엔/원 환율은 레피니티브 호가 창에서 현재 100엔당 1157.6원에 호가 (전날 역외 마감시 1150.3원 대비 7.3원 상승)
**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 .KS11 는 1.64% 내린 1,916.31, 코스닥지수 .KQ11 는 4.28% 내린 582.91에 각각 마감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31억원 순매도
(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