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유무선 종합 통신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스타트업 및 중소 사업자를 위해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트로이컷의 월 임대형 상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트로이컷 월 임대형 상품은 초기 도입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관제 시스템, 하드웨어, 그리고 PC당 에이전트(Agent)비용을 월 단위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에이전트 설치 숫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때문에, 100인 이하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 모델이 세종텔레콤의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로이컷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종텔레콤] |
이런 동작 원리 덕분에,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매그니베르(Magniber), 갠드크랩(Gandcrab)의 변종 랜섬웨어나, 소디노키비(Sodinokibi), 클롭(Clop) 같은 신종 랜섬웨어의 공격에 대해 선제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트로이컷의 보안 에이전트는 8MB의 설치 용량, 3% 미만의 CPU 그리고 5MB 이하의 메모리만 점유한다. 덕분에, 비교적 사양이 낮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및 관공서에서 인기가 높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에 이르러 엔드포인트 관련 보안이 주목 받고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트로이컷은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속적으로 개선을 진행한 완성도 높은 보안 솔루션"이라며, "합리적인 비용의 월 임대형 상품을 통해 가입 기업들은 보안 안정성을, 트로이컷은 엔드포인트 보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로이컷은 구축형, 월별 상품 외에 연 단위 상품을 2019년 상반기 내에 출시하여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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