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몸에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건강 맛집’을 발굴해 수도권 각 점포에 유치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분당점에 두부 전문점 ‘백년옥’을 열었다. 3년 연속 ‘미쉐린 빕구르망’에 등재된 백년옥은 1992년 서울 서초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콩비지, 순두부 등 두부 요리를 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개점 1주일 만에 약 1000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앞서 5일에는 일산점에 중식당 ‘길운구락부’를 들였다. 건강 식재료로 알려진 ‘트러플’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주메뉴로는 ‘트러플 오일 짜장면’이 있다.
3월엔 유기농 건강 베이커리 ‘여섯시오븐’이 노원점에 입점했다. 지난해 본점과 잠실점에 유치한 데 이어 이번이 3호점으로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매출 1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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