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픽셀플러스가 인트로메딕 캡슐내시경 카메라 이미지센서 공급 이력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픽셀플러스는 오후 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10원, 6.07%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트로메딕이 고속 촬영기법을 적용한 캡슐내시경 시제품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4일 인트로메딕과 함께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을 활용한 소장용 고해상도 캡슐내시경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트로메딕은 이날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픽셀플러스는 CMOS 이미지센서의 웨이퍼 및 패키지 공정을 위탁·제조해 판매하는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자동차 카메라용 CMOS 이미지센서 및 주변 부품, 보안 카메라용 CMOS 이미지센서 및 주변 부품, 의료기기인 내시경 카메라용 CMOS 이미지센서 등 특수 목적용 이미지센서 및 Camera SoC 등이 있다.
2008년부터 보안 카메라 및 자동차용 카메라 CMOS 이미지센서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제품의 다른 용도로는 진공 청소기, 캡슐 내시경 및 보드 카메라가 있다. 의료용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캡슐형 내시경을 생산하는 인트로메딕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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