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경2000조원’ 규모 美 퇴직연금 시장에 가상자산 허용 추진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3만원대에서 9만원대까지 뛰어오른 후, 거래정지됐다.
24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한 사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에따라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이 지정된 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전일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2400원(15.58%) 오른 9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만 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불과 지난 8일 카카오페이 주가가 3만 8100원이었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묶이면서 한달도 채 되지 않아 140% 넘게 주가가 급등했다. 시장에서 선불충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카카오페이가 핵심 스테이블코인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이같이 주가가 움직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지는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