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경신" 금융주 상반기 순익 10조 전망에 질주… KB금융, 12만원 돌파
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fA)의 최신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FMS)에 따르면, 투자자 대다수가 향후 5년 동안 국제 주식이 가장 강력한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국제 주식을 최고 성과 자산군으로 선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23%는 미국 주식, 13%는 금, 그리고 단 5%만이 채권을 선택했습니다.
5,23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190명의 참가자가 포함된 6월 설문조사는 또한 글로벌 성장과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개선된 심리를 보여줍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기대는 최근 몇 개월 동안 급격히 반전되었습니다.
4월에는 펀드 매니저의 순 42%가 경기 침체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지만, 6월에는 순 36%가 이제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확신은 66%로 상승해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선된 거시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미국 자산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FMS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들은 현재 20년 만에 미국 달러에 대해 가장 낮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여름의] 가장 큰 고통 거래는 달러 롱 포지션입니다," 마이클 하트넷이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가들이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주식에 관해서는 미국 주식은 역사적 배분에 비해 여전히 크게 낮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유로존과 신흥 시장에 대한 노출은 증가했습니다.
재정 정책과 관련하여 참가자들은 "빅 뷰티풀 빌(Big Beautiful Bill)"에 따른 미국의 세금 감면 제안의 영향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33%는 이것이 2025년 하반기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 반면, 59%는 경제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시에 81%는 이 법안이 미국 예산 적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포트폴리오 포지셔닝 측면에서 펀드 매니저들은 주식, 신흥 시장, 에너지 및 은행으로 전환하는 한편,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케어와 같은 방어적 섹터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가장 혼잡한 거래는 응답자의 41%가 언급한 "금 롱 포지션"으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매그니피센트 7 롱 포지션"은 23%로 하락했습니다.
테일 리스크는 계속해서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촉발하는 무역 전쟁의 위험은 응답자의 47%가 언급한 최고 우려 사항으로 남아 있지만, 이는 4월의 80%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또한 펀드 매니저 심리에 기반한 가장 역발상적인 거래를 강조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 가지 가장 역발상적인 포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달러 롱 포지션과 금 숏 포지션; 미국 주식 롱 포지션과 유럽 주식 숏 포지션; 그리고 소비자 주식 롱 포지션과 은행 숏 포지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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