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미국 주식 선물은 수요일 소폭 상승했으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로 인해 주초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05:35 ET(09:35 GMT) 기준, 다우존스 선물은 xx포인트(0.2%) 상승했고, S&P500 선물은 xx포인트(0.2%) 올랐으며, 나스닥 100 선물은 xx포인트(0.2%)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화요일 0.6% 하락하며 마감했는데, 이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의 약 18% 급락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0.7%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6% 급등했다.
월가 주요 지수들은 미-중 무역 협상 발표 이후 크게 반등했으며, 광범위한 기반을 가진 S&P 500은 현재 연초 대비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S&P 500, 완만한 CPI 지표와 미-중 무역 협상 호재로 상승 마감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S&P 500 지수는 0.7%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6% 급등했다.
그러나 다우존스는 0.6% 하락하며 마감했는데, 이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 주가가 약 18% 급락한 영향이었다.
이 건강보험사는 의료비용 급증으로 인해 연간 재무 전망을 중단했으며, CEO인 앤드류 위티는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한편, 화요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무역 정책의 영향을 평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억제된 상태를 유지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4월까지 12개월 동안 2.3% 상승했으며, 이는 3월의 2.4% 상승률과 일치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낮았다.
월간 기준으로는 이 지표가 0.2% 상승했으며, 이는 0.3%의 예상치보다 낮았다.
식품과 연료와 같은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월간 기준으로 0.2% 상승했으며, 이는 예상된 0.3%보다 낮았다.
또한 월요일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부과한 높은 관세를 일시적으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미국은 베이징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고, 중국은 보복 관세를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으며, 두 국가 모두 90일 동안 이를 유지한다. 미국은 또한 중국에서 수입되는 저가 제품에 대한 관세도 낮출 예정이다.
"무역 긴장 완화는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에게 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Fed의 금리 인하 여지가 남아있다"고 ING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ING는 여전히 Fed가 9월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전에 예상했던 50bp보다 25bp 인하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주요 칩 거래로 급등; 보잉, 중국 금지 해제로 상승
엔비디아 코퍼레이션(NASDAQ:NVDA) 주식은 화요일 5.6% 상승하며 마감했는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Humain에 18,000개의 AI 칩을 판매한다고 발표한 후였다. 사우디 기반 기업은 이 칩을 사용하여 500 메가와트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잉(NYSE:BA) 주식은 2% 이상 상승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이 현지 항공사들이 보잉 항공기를 인도받는 것을 금지한 한 달간의 조치를 해제했다고 보도된 후였다.
다른 곳에서는, Under Armour (NYSE:UAA) 주식이 이 스포츠웨어 제조업체의 분기별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후 상승했으며, 코인베이스(NASDAQ:COIN) 주식은 급등했는데, 이 암호화폐 거래소는 5월 19일 S&P 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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