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월18일 (로이터) - 미국 경제가 1분기 1.08% 성장했을 것으로 뉴욕 연방은행의 GDP나우캐스트모델이 15일(현지시간) 예측했다. 전주 전망치는 2.17%였다.
GDP나우는 미국의 1월 산업 생산이 0.9% 감소해 8개월래 최대 감소폭을 나타낸 점과 수출입 물가가 0.5% 하락한 점을 반영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망치는 절반 가량 하향조정됐다.
미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2.23%로 제시했다. 이는 전주의 추정치인 2.41%에서 둔화된 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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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