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고기호, 박민재, 방대원, 이상동 등 4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상무로는 김도형, 김수연, 김철진, 이범열, 이해성, 조진만, 최성진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전문성, 업무 역량뿐 아니라 도전적인 사고와 실행력을 고려해 글로벌, 헬스케어, 모빌리티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중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력과 성별에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 원칙을 적용해 고졸 여성 임원을 발탁했다.
삼성화재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