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중국 무비자 입국 기간 연장·유가 하락… 항공주 '강세'

입력: 2024- 11- 27- 오전 02:45
© Reuters.  중국 무비자 입국 기간 연장·유가 하락… 항공주 \'강세\'
003490
-
020560
-
089590
-
272450
-
091810
-

항공주가 강세다. 중국 무비자 입국 기간 연장과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진에어는 전거래일 대비 1060원(9.84%) 오른 1만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대한항공 (KS:003490)(4.34%), 티웨이항공 (KS:091810)(4.07%), 에어부산(3.91%), 아시아나항공(3.58%), 한진칼(3.52%), 제주항공(3.3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장중 52주 신고가(2만545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와 합병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어서다. 종가 기준(2만5250원)으로는 지난해 7월24일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항공주가 급등한 이유는 이날 국제 유가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기대감 등으로 급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 지난 25일엔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하고 있는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면서 항공주가 올랐다.

국제유가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22% 내린 배럴당 68.94 달러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 베센트가 원유 공급 확대를 시사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며 "유류비 절감 수혜 기대감을 받는 항공주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내년엔 항공사에 우호적 매크로 변수 흐름이 예상된다"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LCC 출범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