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22일 자회사인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다음 달 27일 합병하여 '놀(NOL)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지난 8월 야놀자가 발표한 메가 플랫폼 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각 회사가 보유한 전문성, 경험, 노하우를 결합하여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병은 급변하는 여행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야놀자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놀 유니버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합병 법인의 성공적인 출범과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출범하는 '놀 유니버스'가 국내 여행 산업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양사의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