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아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만 부여되는 영예로운 타이틀이다.
허 선임은 1996년 기아에 입사한 이래 29년간 연평균 139대, 총 405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기아의 31번째 그랜드 마스터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10월 말 기준 집계된 수치다.
그랜드 마스터 칭호 획득 후 허 선임은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 성과는 내 힘이 아닌 고객과 동료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려는 자세와 끊임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이번 성과를 축하하며 허 선임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판매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가 대표적이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적 판매량에 따라 단계별로 칭호를 부여한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그리고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가 주어진다.
이러한 포상 제도는 기아의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오토컨설턴트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아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판매 실적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