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두산밥캣(241560)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한 1조7777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외부 불확실성 및 딜러 재고 조정, 영업이익은 생산량 조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소형 장비는 전년 대비 30%, 산업차량은 22%, 포터블파워는 1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북미 29%,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28%,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16% 감소폭을 보였다.
한편, 두산밥캣은 연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시너지 실현 방안과 추가 M&A 방향성 등 사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