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규제 당국은 24일(현지시간) 규제 문서를 통해 엑슨 모빌과 카타르 에너지의 LNG 합작 회사에 골든 패스 LNG 공장을 완공하기 위한 3년 연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 연장은 리드 건설 계약자인 자크리 홀딩스가 지난 3월 파산 신청을 하면서 발생한 지연으로 인해 승인됐다.
이 사업의 원청인 자크리 홀딩스는 GPX로 알려진 골든 패스 프로젝트가 당초 예산보다 최소 24억 달러가 넘었다며 11장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또한, 향후 12개월 내에 세계 최고의 초냉동 연료 수출국으로부터 공급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두 개의 대형 LNG 시설 중 하나이다.
골든 패스는 아직 새로운 EPC 시공사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맥더못 인터내셔널과 이 프로젝트의 총괄 시공사를 맡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엑슨 모빌 주가는 119.59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