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5일) 대비 23.09포인트(0.88%) 하락한 2610.3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653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31억원, 3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99%), 현대차 (KS:005380)(0.41%), LG에너지솔루션(0.25%)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 (KS:005930)(2.46%), 신한지주(2.42%), 셀트리온 (KS:068270)(2.3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31%), SK하이닉스 (KS:000660)(2.18%), 기아(1.91%), KB금융 (KS:105560)(0.21%)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항공화물운송과물류(5.52%), 다각화된통신서비스(4.28%), 자동차부품(2.97%), 담배(2.09%) 등이다. 하위업종은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3.97%), 에너지장비및서비스(-3.66%), 출판(-3.30%), 전기장비(-3.24%)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02포인트(1.04%) 상승한 765.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이 2599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3억원어치, 95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일제히 하락했다. 삼천당제약(4.02%), 리노공업(3.71%), 클래시스(2.29%), 휴젤(1.75%), 리가켐바이오(1.51%), HLB (KQ:028300)(1.25%), 에코프로비엠 (KQ:247540)(1.23%), 엔켐(1.15%), 에코프로(0.85%), 알테오젠 (KQ:196170)(0.13%) 등은 하락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이 유출돼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4.69%) ▲TSMC(2.64%) ▲브로드컴(3.47%) ▲AMD(5.22%) 하락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28% 급락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세로 국내 반도체주도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