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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2600선 붕괴… 외인·기관 '팔자'

입력: 2024- 10- 09- 오전 02:47
© Reuters.  코스피,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2600선 붕괴… 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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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 따른 충격으로 2600선을 내주면서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2포인트(0.61%) 하락한 2594.3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69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9억원, 34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93%), KB금융 (KS:105560)(2.4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30%)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3.73%), 삼성전자우(1.96%), 셀트리온 (KS:068270)(1.19%), 삼성전자 (KS:005930)(1.15%), 기아(0.80%), POSCO홀딩스(0.79%), 현대차 (KS:005380)(0.40%)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전기제품(2.34%), 생물공학(2.22%), 우주항공과국방(2.04%),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1.50%) 등이다. 하위업종은 전자제품(-5.07%), 전기장비(-3.88%), 화장품(-3.82%),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3.45%)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7포인트(0.35%) 하락한 778.2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01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2억원어치, 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45%), 알테오젠 (KQ:196170)(2.64%), 에코프로(0.54%), 엔켐(0.25%), 에코프로비엠 (KQ:247540)(0.16%)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5.94%), HLB (KQ:028300)(3.53%), 클래시스(2.68%), 휴젤(2.13%), 리노공업(1.2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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