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내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포인트(p)(0.21%) 하락한 257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909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211억 원, 개인은 465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KS:000660) 2.97%,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3%, 신한지주(055550) 1.26%, KB금융 (KS:105560)(05560) 1.2%, 기아(000270) 0.5%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KS:005380) -1.51%, 삼성전자(KS:005930) -1.43%, 삼성전자우(005935) -1.23%,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16%, 셀트리온(KS:068270) -1.16% 등은 하락했다.
지수 약세는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7월 구인 건수는 767만 3천건으로 예상치(810만 건)와 전월 수정치(791만 건)를 크게 하회했다. 이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경기 침체 우려가 되살아났다.
전문가들은 오는 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7p(-0.88%) 하락한 725.2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68억 원, 기관은 24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48억 원 순매수했다.
휴젤(45020) 1.06%, HLB(KQ:028300) 0.81% 등은 상승했다. 엔켐(348370) -7.12%, 리가켐바이오(41080) -3.0%, 에코프로(086520) -2.11%, 셀트리온제약(068760) -2.09%, 에코프로비엠(KQ:247540) -1.88%, 클래시스(214150) -0.96%, 삼천당제약(000250) -0.84%, 알테오젠 (KQ:196170)(96170) -0.16%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6.3원 내린 1335.9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