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美 연방법원, 공매도 혐의 팅고(TIOG.OTC) 유죄 판결…SEC 판결 요청 승인

입력: 2024- 08- 29- 오후 06:26
美 연방법원, 공매도 혐의 팅고(TIOG.OTC) 유죄 판결…SEC 판결 요청 승인
TGEN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공매도 보고서의 대상이 된 금융기술기업 팅고 그룹과 그 최고경영자는 재무 결과를 과장했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 응하지 않아 연방 판사에 의해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연방 판사는 28일(현지시간) 팅고 그룹 최고경영자 음부오시 오도구 반예를 재무결과 조작 혐의로 고소한 SEC 판결 요청을 승인했다.

제시 퍼먼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 수요일 이 사건에 대한 SEC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판결 요청을 승인하며 "사기의 규모는 상당하다"고 말했다.

SEC는 지난 12월 팅고와 관련 회사 두 곳을 통해 수십억 달러의 사기 거래를 예약하고 수억 달러의 가짜 수익과 자산을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기업 피고인들에게 각각 11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고, 음부오시에게는 거의 3200만 달러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었다. 이는 그가 빼돌린 2500만 달러와 내부자 거래로 얻은 210만 달러의 3배을 반영한 금액이다.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는 지난해 6월 보고서에서 팅고의 사기 행위를 언급하며 회사 주가가 48% 하락했다고 밝혔다.

SEC는 나스닥에 상장된 팅고가 허위 사실을 두 배로 늘리고 공개 서류에서 그 결과를 계속 조작해왔다고 주장해 왔다.

한때 잉글랜드 축구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인수자로 알려졌던 나이지리아인 음부오시는 팅고와 자회사들이 현금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도록 재무제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 1월 맨해튼 연방검찰에 형사 기소됐다.

반면, 팅고 그룹 변호인 로버트 호로비츠는 지난 3월 SEC에 이 기업들의 무죄를 밝힐 수 있는 나이지리아 경찰의 수사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델라웨어의 한 판사는 화요일 팅고 그룹이 내부 파일을 제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모욕죄로 판결을 내렸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