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KB증권이 판매한 '마가리타빌 리조트 타임스스퀘어'에 자금을 운용했다가 예상치 못한 전액 손실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마가리타빌 리조트 타임스스퀘어’는 미국 뉴욕시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대형 호텔이다.
지난 2019년 하나증권을 포함한 여러 기관들이 공동으로 대규모 금액을 메자닌 형식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사업이 급격히 악화되어 경매에서 원래 가치의 3분의 1 수준인 1억 5000만 달러에 불과하게 낙찰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하게 됐다.
KB증권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입은 손해는 적지 않았다.
이 중 KB증권을 통해 해당 상품에 자금을 운용한 개인 및 기관의 경우, 전체 피해 규모가 3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확인된 15명의 개인 피해자만 해도 총손실액이 114억원에 이르며, 각각 평균 수십억 원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입은 일부 고객들은 "KB증권에서 제공된 초기 정보와 설명 자료에는 해당 상품의 위험성 분석 등 중요 정보가 의도적으로 생략되었다"며 "그 결과 우리는 KB증권이 제시한 안전성에 현혹되어 큰 재정적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리파이낸싱 조건 및 관련 위험성을 철저하게 설명하는 등 책임 있는 판매 접근 방식을 유지해왔다"라며 "특히 지난해 선제적 조치로서 문제 해결과 함께 고객 보호를 위해 지원금 마련 등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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