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최석윤 전 골드만삭스 한국대표(59·사진)를 기업보험총괄 사장에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JP모간, 대우증권 등에서 주로 투자은행(IB) 업무를 맡아왔다. 이후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 바클레이즈캐피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LON:RBS)) 등에서 각각 한국대표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사장은 증권 및 파생상품, 구조화상품 분야 전문가로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의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선배다. 메리츠화재는 김 부회장과 이범진 전무가 등기임원을 맡고, 최 사장은 집행임원으로 활동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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