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17일)에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틸리티 부문이 잠재적 승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홍콩 항셍 지수(HSI)와 항셍 기술 지수(HSTECH)는 월요일 이후 각각 3.1 %와 4.2 % 하락한 반면 중국 CSI-300 지수는 0.8% 상승했다.
9월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상승,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 증가,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의 6월 및 2분기 소매판매 및 GDP 성장률 데이터 등 다양한 요인이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다.
JP모건의 2024년 중국 GDP 성장률 수정 전망치는 4.7%로, 기존 5.2%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2분기 성장률 둔화가 주로 부동산과 소비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부양책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
JP모건의 리서치 메모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된 세 번의 기간 동안 MXCN 유틸리티 섹터가 평균 12.8%의 초과 수익률로 MXCN을 꾸준히 상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틸리티 섹터에서 JP모건이 추천하는 종목으로는 Huaneng Hydro(SS:600025), 전능실업(HK:0006), 향항중화매기(HK:0003), 화능국제전력l(HK:0902) 등이 있다.
2024년 공화당 플랫폼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정책 변화를 제안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최혜국 지위를 취소하고, 필수품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며, 중국의 미국 부동산 및 산업 구매를 중단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수입 관세율을 부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안된 정책에는 남부 국경을 봉쇄하고 이민법을 시행하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엄격한 이민 규제는 임대 및 주택 수요를 점진적으로 약화시킨다.
또한 미국 국내 제조업의 회복, 중요한 공급망의 미국 복귀, 미국산 구매 및 미국인 고용 정책을 강화할 것을 지지한다. 이러한 정책은 중국 기술 수출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러한 위험은 중국 기술 기업에게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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