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트라이프가 민간 신용 전문가인 헤이핀 캐피탈 매니지먼트를 인수한다.
31일(현지시간) 관계자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매각을 검토하기 시작한 헤이핀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메트라이프가 헤이핀의 가치를 12억 유로(13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헤이핀은 2009년 전 골드만 삭스 그룹 임원인 팀 플린과 마크 토그놀리니에 의해 설립된 후 높은 수익률, 특별 기회, 직접 대출 등 신용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헤이핀의 대표적인 직접 대출 펀드는 작년에 60억 유로(65억 941만 달러) 이상으로 마감됐고 현재 하이핀은 약 300억 유로(325억 달러)를 운용 중이다.
메트라이프는 현재 최고 재무책임자인 존 맥칼리언리 이끄는 메트라이프 투자 운용을 통해 민간 신용 노출을 개발했다. 이 부서는 지난 4월 공적인 고정 소득과 개인 자본 제공을 결합한 사업을 주드 드리스콜이 이끄는 형태로 재편했다.
당시 회사는 MIM의 민간 자본 팀이 2023년 212건의 거래에서 104억 달러의 사모 부채와 민간 구조화 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관리 중인 민간 자본 자산은 1362억 달러로 MIM의 AUM 합계 약 6천억 달러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반면, 토드 베일리의 엘드리지 인더스트리가 헤이핀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최종 입찰자 중 하나라고 지난 4월 블룸버그에 의대 보도된 바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투자운용 또한 헤이핀이 주요 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1조 7천억 달러 규모의 개인 신용 시장에 노출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옵션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