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중국의 레스토랑 리뷰 및 배달 기업 메이투안 디안핑 (Meituan Dianpin) (HK:3690) 이 홍콩 신규기업공개 (IPO)에서 약 42억 달러를 유치했다.
메이투안 디안핑은 홍콩 IPO에서 자사의 가격대를 시장 범위의 거의 최상위에 가깝게 책정했다.
이 회사의 주식 거래는 9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거대 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 Holdings Ltd)(HK:0700)의 투자에 힘입어, 베이징에 위치한 메이투안은 HK$69 (Us$8.79)에 약 4억 8,000만 구주(기존 주식)를 팔았다.
8월 31일 메이투안은 주당 HK$60~HK$72 의 가격 변동을 했다.
이번 홍콩에서의 메이투안 IPO는 2018년 두 번째 이루어진 수십억 달러 규모의 테크기업 기업공개로, 그 이전에는 54억 달러규모의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있었다.
이번 기업공개는 다가오는 다음 달 홍콩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기업공개는 비트코인 채굴 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3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중국 최대 영화 예매 플랫폼 마오안 웨이잉(Moyan Weying)의 10억 달러 규모 예상의 IPO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