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8월23일 (로이터) - 금값이 22일(현지시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이달초 회의 의사록이 조만간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미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다가 의사록 발표 직후 약세로 전환됐고 이후 약세를 다소 만회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거의 변동 없이 1195.9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201.51달러로 오르며 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선물가격은 3.30달러, 0.3% 오른 120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달러지수는 0.3% 내린 94.93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0.2% 상승한 온스당 14.7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4.88달러로 올라 일주일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백금은 0.4% 오른 온스당 79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1.3% 오른 온스당 927.75달러에 장을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