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제 20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은 김중미 아동문학가가 수상했다. 김 작가는 ‘괭이부리말 아이들’ 등 작품 출간과 지역 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 노영선 서울대병원 교수는 국내 첫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인 ‘달리는 중환자실’을 설립해 응급 의료 시스템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대학과 진료 현장을 넘어 연구를 통해 사회 변화에 힘써온 점을 고평가받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성의 문화와 여성 리더십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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