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아시아증시] 트럼프 국정연설에 ‘무반응’…닛케이 강보합

입력: 2019- 02- 07- 오전 12:29
[아시아증시] 트럼프 국정연설에 ‘무반응’…닛케이 강보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아시아 주식시장은 6일 별다른 움직임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서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종료됐지만, 시장을 흔들 만한 새로운 재료가 나오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라쿠텐 증권 최고운영책임자(Coo) 닉 트위데일은 일부 투자자들이 트럼프 국정 연설에서 미중 무역 관련 실질적 진전 언급이 있기를 기대했지만 그러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긍정적인 수사와 자화자찬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시장 반응은 미지근했다”고 덧붙였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간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도비시(통화완화 선호)한 스탠스를 뒷받침한 점이 시장 분위기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카플란 총재는 미국 경제 전망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9.61엔, 0.14% 상승한 2만874.06엔으로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는 0.75포인트, 0.05% 후퇴한 1682.13으로 마감됐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지수가 96.098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주 95.40보다 소폭 상승했고, 달러/엔 환율은 109.81엔 수준에 호가되며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중국과 대만, 홍콩 증시는 춘절(음력설)을 맞아 모두 휴장했다. 이후 중국과 대만 증시는 오는 11일부터, 홍콩 증시는 8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kwonjiun@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