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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무사 700명 이상 선발...전년비 70명 늘려

입력: 2019- 01- 21- 오후 09:00
© Reuters.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올해 세무사를 700명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전경 [사진=국세청]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는 최근 국세청에서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전년보다 70명(11%) 늘어난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시험은 오는 5월 4일에, 2차 시험은 8월 17일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 기준은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기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다만 합격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는 각 과목 40점 이상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내달 1일 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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