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8일 (로이터) - 지난주말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18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전주말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2.5-1141.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40.5/1141.5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현물기준으로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3.9원에 비해 6.65원 오른 것.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거래에서는 달러가 미국과 중국의 강력한 경제 데이터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감소하면서 엔화 대비 3주 고점으로 상승했다. 달러는 엔화에 17년래 최고의 주간 실적을 거뒀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