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를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100대 한정 판매 모델인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뉴 320i 블랙 수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BMW 뉴 320i 블랙 수트는 검정색 수트의 세련된 감각을 담은 한정판 모델이다. 실내외에 색상이 검정으로 통일감 있게 적용됐고 M 스포츠 패키지와 함께 19인치 블랙 휠도 장착됐다.
또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BMW 디지털 키 △후진 어시스턴트 등 첨단 기능과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과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320i 블랙 수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판매 가격은 5420만원으로 책정됐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장기렌터카 브랜드인 스마트 렌트 상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뉴 320i 블랙 수트 구입 고객을 위해 ‘제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납금 없이 60개월 동안 월 88만원 납입 조건으로 구성된 제로 구매 프로그램에는 통합취득세와 자동차 보험료(만 26세 이상), 연간 자동차세가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60개월 후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하면 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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