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로이터) -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 요구조건 중 하나를 포기해 아일랜드 국경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요구조건 수정을 통해 유럽연합(EU) 관세동맹 안에 무기한 남아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동안 아일랜드 국경문제는 영국과 EU간 브렉시트 협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 전일 늦은시각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전환기간 연장을 통해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