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5월25일 (로이터) -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제조업 부문의 과잉설비를 줄이는 것이 공급 측면 개혁에 있어서 핵심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정부 누리집에 게재한 성명서에서 정부는 과잉설비 문제가 심각한 산업 부문 기업들의 레버리지 비율과 채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되는 근로자들에게는 다른 일자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지난 2월 중국 정부는 향후 3~5년 동안 철강산업에서 1억~1억5000만톤, 석탄산업에서 5억톤의 생산설비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