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1월09일 (로이터) - 중국 정부가 국무원 산하에 금융안정개발위원회를 공식 설립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국무원 금융안정개발위원회는 중국의 금융 개혁 및 개발을 검토하는 기구다.
마카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는다. 금융안정개발위원회는 또한 통화 정책 및 금융 감독을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금융안정개발위원회는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금융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또한, 금융안정개발위원회는 중국의 금융 리스크 차단 능력을 향상하고 국가 금융 안보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