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08일 (로이터)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공매도 규제와 관련,"공매도 관련 우려를 잘 이해한다"며 "제도 개선을 해오긴 했으나 앞으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공매도제도 악용에 대비해야한다는 주문과 함께 중소 상장회사들이 공매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다.
최 위원장은 또 카드 연체자 관리가 제대로 안돼 대상이 아닌 자가 가산금을 물고 한 회사는 40만명씩이나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피해 상황을 알아보고 어떻게 보전할 지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