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뉴욕채권) 국채가, 지표 부진에 상승..연준 성명 후 상승폭 줄여

입력: 2017- 06- 15- 오전 06:56
© Reuters.  (뉴욕채권) 국채가, 지표 부진에 상승..연준 성명 후 상승폭 줄여

* 연준, 금리 인상하고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 밝혀
* 연준, 올해 추가로 한차례 더 금리 인상 전망

뉴욕, 6월15일 (로이터) - 미국 국채 가격이 1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연준 성명 후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CPI)와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져 중장기물 중심으로 국채 가격은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이어 연준이 정책회의를 끝내고 시장의 예상처럼 경제 성장세와 견고한 고용시장을 이유로 올해 두번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올해 추가로 한 차례 더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시장의 관심사였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중인 국채와 다른 유가증권 규모를 올해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채 가격은 상승폭을 줄였지만 상승 기조는 유지됐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격차는 이날 78.58bp까지 줄며 지난해 9월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보다 앞서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변동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기비 1.7% 상승하는데 그쳐 2015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 미 상무부가 밝힌 5월 소매판매는 0.3%가 줄며 16개월래 가장 큰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뉴욕거래 후반 2.138%를 기록했다. 앞서 10년물 수익률은 2.103%까지 하락해 작년 11월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1월9일 이후 최저치인 2.765%까지 하락했다가 장 후반 2.780%를 나타냈다.

2년물 수익률은 1.290%까지 하락했다가 장 후반 1.343%를 나타냈다.

(편집 장혜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