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월17일 (로이터) - 중국 정부는 수출입 둔화가 지속적 수축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빨리 수출입 급감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왕양 부총리의 말을 인용,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양 부총리는 중국이 무역을 지원하고 공급측면의 개혁을 확대하는 정책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은 이어 현 글로벌 경제 상황이 극도로 심각하고 복잡해 중국 수출입에 강한 하강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무역의 펀더멘털은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수출은 전년비 11.2% 감소했고 수입도 18.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엘 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