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09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서울 외환시장의 공식적인 장 마감 이후 1170원대로 추가 상승했다.
현재(오후 4시24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1171원에 체결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현물기준으로 1170.15원으로 종가 대비 4.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역내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고점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압력은 제한된 바 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달러/아시아가 재반등하는 흐름을 보이자 달러/원 환율 또한 추가 상승에 나섰다.
지난주말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7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박예나 기자;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