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7월16일 (로이터) - 유로존의 5월 무역수지 흑자폭이 전년동월에 비해 확대됐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5월 계절 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유로존 수입이 전년대비 2% 감소한 반면, 수출은 2% 늘며 무역수지가 246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183억유로에서 흑자폭이 확대된 것이다.
계절조정을 감안한 유로존 수입은 전월비 1.5% 감소했으며, 수출은 1.9% 줄었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무역흑자 규모를 230억유로로 예상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