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3월31일 (로이터) - 이번 달 독일의 실업자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다.
독일 노동부는 3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자 수가 272만8000명으로 전월과 변함 없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7000명 감소를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률은 6.2%로 2월과 동일한 동서독 통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지됐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실업자 수는 284만5000명으로 2월의 291만1000명에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