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김연아 컨설턴트 "누구 엄마가 아닌 삼성생명 김연아로 불려 돈 버는 것보다 더 행복"

입력: 2020- 03- 09- 오전 12:57
© Reuters.

20대 중반에 결혼해 엄마가 된 삼성생명 김연아 컨설턴트(37). 아내와 엄마, 직장인이라는 세 가지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학습지 교사도 해보고 회사에서 경리업무를 맡기도 했어요. 경리로 일할 때 셋째 아이가 병원에 1주일 정도 입원하게 되면서 회사를 그만뒀죠. 그렇게 다시 주부로 돌아와 새로운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컨설턴트라는 일을 알게 됐습니다.”

컨설턴트로서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한 보험 영업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하게 됐다. 남들보다 먼저 출근해 하루를 준비했고 일과가 마무리되면 지점을 다시 찾아 내일을 준비했다. 매일 최소 2~3명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성실하게 활동했다.

“이름 덕을 많이 봐요. 피겨스케이트 선수와 이름이 같아 고객들이 쉽게 기억하죠. 그분들에게 단순히 유명인과 같은 이름이 아니라 삼성생명의 김연아로 기억되고 싶어 더 열심히 하고 있죠.”

누군가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알게 모르게 느껴졌던 ‘유리천장’이 컨설턴트로 활동할 때만큼은 느껴지지 않았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고 노력한 만큼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컨설턴트의 장점인 것 같아요.”

김 컨설턴트는 보험 영업을 하면서도, 동시에 금융 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취득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하는 만큼 성과도 커졌지만, 그에게 행복한 부분은 성과도, 수입도 아니었다.

“컨설턴트가 된 뒤 ‘누구 엄마’가 아닌, ‘김연아 컨설턴트님’ 하고 불리는 게 좋더라고요. 제 이름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어요. 많은 분이 ‘나를 위해 일하는 행복’을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삼성생명 임직원, 코로나19 관련 성금 5억 5천만원 후원

'언택트 소비' 뜬다…코로나19 충격에도 선방하는 이마트·농심

온라인 거래↑…NHN한국사이버결제·KG이니시스 질주

금이나 원유 투자는 원자재 ETF로 해보세요

'코로나19 충격' 크지만 반등도 생각할 때…자율차·5G 확...

씨젠 진단시약 매출 호조로 고속성장 기대 등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