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오전) 强달러에 갭업 이후 1170원대 물량 확인 VS 위안화 약세에 1160원 후반대 공방

입력: 2016- 03- 24- 오전 11:10
(달러/원 오전) 强달러에 갭업 이후 1170원대 물량 확인 VS 위안화 약세에 1160원 후반대 공방

서울, 3월24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170원 부근으로 갭업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압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4월 금리인상 발언 등이 연이어 나오면서 주요 통화대비 미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유가 급락에 따른 위험선호심리도 위축됐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7.8원 오른 1169.0원에 개장한 뒤 곧바로 1170원에 고점을 형성했다.

하지만 수출업체들 물량과 이에 따른 롱심리 약화로 환율은 상승폭을 줄여 1166원선까지 되밀렸다. 아울러 모델펀드 등 역외 중심의 달러 매도 물량도 강하게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중국 인민은행이 나흘째 위안화를 절하고시하고 대내외 증시 하락으로 환율의 하방경직성 또한 확보되면서 환율은 1160원 후반대에서 공방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시작과 함께 모델펀드가 강하게 셀 물량을 내놓았다. 하지만 다시 환율이 올라서는 등 비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1170원 부근에서는 무거운게 확인됐고 아래에서는 위안화 약세 영향 등에 비드가 받쳐지고 있다"면서 "이래저래 환율이 오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오전 11시5분)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약 6원 가량 올라 1167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낙폭을 다소 줄여 0.4% 하락중이며 외인들은 매도 우위다.

▶ 시가 1169.0 고가 1170.0 저가 1166.0

▶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오전 11시5분 현재) : 유가증권시장 146억원 순매도

(박예나 기자, 편집 김지연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