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월09일 (로이터) - 미국의 2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201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했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2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29만8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만개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 또한 대폭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 1월 수치도 당초 발표됐던 24만6000개 증가에서 26만1000개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인데, 로이터폴에 따르면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9만개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수는 19만3000개로 1월의 23만7000개에서 줄었을 것으로, 실업률은 4.7%로 1월의 4.8%에서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