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9일 (로이터) -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축소되며 지수는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10% 가까이 오르고 있다. 영국의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 전문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당 대표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제민주화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세다. 북경창의생할경무유한책임공사(이하 액티브라이프)와 중국 내 염모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강세다. 자회사 두산건설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두산건 설이 급등했다.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관계사인 에스엠피의 디폴트 가능성에 약세다.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 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