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금융관행 또는 제도개선 건의 등 제보활동을 수행할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금감원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8세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원은 300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제보에 등급별 수당(5만~50만원)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 후 우수제보자에 대해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금감원은 리포터 교육실시, 소비자정보 제공, 제보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 등을 통해 리포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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