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1월27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7일 변동장세 끝에 하락했다. 엔이 다소 강세를 나타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이 내렸다.
니케이지수 .N225 는 전 거래일비 0.5%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0.2% 하락한 22,495.9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1.8%, 1% 내리는 등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약세를 보였다.
트레이더들은 엔 강세와 중국 증시 하락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이날 0.2% 내린 111.30엔대에서 거래됐다.
한편 닌텐도는 2.4% 급등했다. 미국 홀리데이 시즌에 닌텐도의 게임기 '스위치'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2% 빠진 1,776.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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