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로이터) - 국제적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메이시스(Macy's), 콜스(Kohl's), JC페니(JC Penny) 등 미국 주요 백화점 체인 대부분이 미국 최대 쇼핑시즌을 포함한 지난해 4분기에 매출 부진을 겪었다며, 지난해 미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무디스는 지난해 미 백화점 부문의 총 영업이익이 18%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이전 전망치인 11% 감소에 비해 한층 악화된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무디스는 올해 매출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