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1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11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1.5/1132.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2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5.8원에 비해 3.6원 내린 것이다.
간밤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 수익률의 완만한 회복으로 지지받으며 안전자산인 엔화에 8주 고점인 114.35엔까지 전진한 뒤 오름폭을 일부 축소했다. 거래 후반 6개 통화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99.674로 보합세를 보였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