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7일 (로이터) - 브렉시트 영향에 대한 전망에 따라 주가가 매일 출렁이고 있다. 7일 주식시장은 간 밤 공개된 연준 의사록에서 브렉시트 및 지난 달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준위원들이 신중론으로 돌아선 것이 확인되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영업이익이 8조원이 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작용하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34분 현재 20포인트 가량 오른 197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삼성전자가 2년 만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1%대 상승 중이다. 중국 뉴화청 관계사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물품 공 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자본감소(감자)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