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이달 초 중국의 대련화성과일신에너지유한공사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을 위한 합자기업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퓨얼셀 전희권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중국 대련화성과일신에너지유한공사 진 타이 쉔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에스퓨얼셀] |
합자회사는 오는 7월 설립해 중국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을 제작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9월부터 진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국내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중국에 진출한 기업은 에스퓨얼셀이 처음”이라며 “에너지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에서 건물용 연료전지의 원가를 감소시켜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연료전지 보급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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