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월14일 (로이터) - 중국 위안화는 14일 인민은행이 고시환율을 약하게 제시하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개장 전 위안을 전일 6.8988보다 약한
달러당 6.9118로 고시했다.
스팟 위안은 달러당 6.9156에 개장해, 장 중반 전일 종가 대비 8핍, 고시환율 대비로는 0.08% 하락한 6.9173에 거래됐다.
한 트레이더는 시장이 연준의 회의를 앞두고 "균형잡힌" 상태라고 전했다. 시장은 금리 인상을 대부분 반영했고, 향후 인상 속도에 대한 정책입안자들의 신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